왼쪽부터 브랜드 이츠예, 아이스가든A.508의 전시 부스(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금천솔루션앵커) 제공, 브랜드 : 이츠예, 아이스가든A.508)
서울--(뉴스와이어)--국내 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위한 수주 전시회인 2024 트렌드페어가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진행됐다.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금천솔루션앵커)가 지원하는 지역산업연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패션 브랜드 아이스가든A.508(대표 정소희)과 이츠예(대표 이예지)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아이스가든A.508(대표 정소희)은 ‘변치 않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얼음정원과 브랜드의 시작점인 맨해튼 그랜드 센트럴역에 위치한 튜더시티 아파트 508호의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다. 아이스가든A.508은 이번 행사에서 뉴욕 소더비 아트 옥션 경매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룩에서 영감을 받은 Couture Casual 룩을 선보였다. 정소희 대표는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소비자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떠올리면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기업으로 인식됐으면 좋겠다”며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로 성장을 기대했다.
이츠예(대표 이예지)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로, 젠더리스한 크리에이티브한 아이템(가방, 의류, 액세서리)을 포괄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의 바이어와도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면서 오프라인에서도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예지 대표는 “브랜드가 차근차근 잘 성장해서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이츠예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전달할 수 있는 글로벌한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아이스가든A.508과 이츠예 두 브랜드가 이번 행사 준비에 필요했던 샘플 제작 및 스튜디오 촬영 등을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금천솔루션앵커)에서 지원했다.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금천솔루션앵커)에는 서울시의 소공인 패션 제조기업 및 패션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 교육 및 공간 활용 지원을 통해 서울시 패션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금천솔루션앵커) 홈페이지(https://sf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