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입셀 박나래 박사, 주지현 CEO, 남유준 CTO, 정혜린 박사, 김주련 박사
서울--(뉴스와이어)--입셀 연구개발부서 및 연구개발 연구원(김주련 박사, 박나래 박사, 정혜린 박사)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의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이룬 쾌거다.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뛰어난 조직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그중에서도 기술혁신상은 의미 있는 도전과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연구개발팀에게 주어진다. 입셀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연골세포치료제(뮤콘, MIUChon), 신경재생치료제, 엑소좀을 활용한 비세포치료제, 인공혈액 등 여러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 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입셀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다수의 정부부처로부터 상을 연달아 수상해왔다. 지난해에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개발 중인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연골세포치료제(뮤콘)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 연구 최종 승인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입셀의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기술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셀 소개
입셀(YiPSCELL)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 스타트업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라는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정상인과 환자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주를 생산하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질병 모델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진단 및 치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