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주최하고 소셜벤처 전문 엑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한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트랙과 그로스트랙의 통합 피칭데이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서울--(뉴스와이어)--KT&G가 주최하고 소셜벤처 전문 엑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한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가 8월 21일 글로벌트랙과 그로스트랙의 통합 피칭데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피칭데이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기간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트랙에는 총 5개사가 참여했으며, 약 5개월 동안의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7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액셀러레이터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인도네시아의 VC들을 대상으로 한 IR 데모데이와 데모데이 이후 이어진 1:1 VC 미팅, 그리고 현지 기업들과의 비즈매칭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기업이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관심을 보이며 직접 연락을 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피칭데이의 하이라이트였던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경험과 성과가 공유됐으며,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네트워킹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가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발견한 새로운 기회들이 소개되며, 현지에서의 활동이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기업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1등은 윤회(대표 노힘찬)가 선정됐다. 의류 생애주기를 연장해 환경 보호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2등은 로비고스(대표 김태용)로, 물류의 재고 관리부터 수요 예측, 유통 관제까지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SaaS 기반의 클라우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7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3등은 그린컨티뉴(대표 전인호)가 차지했다. 농업 부산물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해 환경 친화적인 식물성 가죽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트랙은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하며, 현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와이소셜컴퍼니 소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 기업이다. 2011년 설립 이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과 관련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에 컨설팅, 투자, 협업 등을 진행해 왔다. MYSC는 3개 혁신 모델(섹터 간 협력, 인간중심 접근, 혼합가치 창출)과 사내기업가 중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을 돕는 혁신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글로벌 사회책임기업 비콥(B Corp) 인증을 받았다. MYSC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 등록과 동시에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활동하며 소셜벤처(social venture)가 재무적 이익과 소셜임팩트를 함께 만들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소셜벤처링(social venturing) 확산에 기여하며 비즈니스 생태계에 소셜임팩트가 보다 내재화되도록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