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ELA 지음, 좋은땅출판사, 156쪽, 1만7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자유시간_끄적끄적’을 출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시인의 삶을 담은 에세이,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 동화를 포함하고 있어 그 매력이 남다르다. 제목 그대로 ‘자유시간에 끄적끄적한’ 내용을 모은 이 책은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잠깐의 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유시간_끄적끄적’은 겨울, 봄, 여름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책의 시작은 겨울로, 모든 것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이 시기에는 일상의 소중함과 겨울 특유의 고요함이 잘 묘사돼 있다. 이어지는 봄 부분에서는 ‘서른 살’이 된 시인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담겨 있으며, 생명력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시들이 그려져 있다. 여름 부분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시들이 자리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여름의 활기를 전달한다.
특히 봄과 여름 사이에는 시인이 접한 시집과 ‘내 친구 얌뱅이’를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내용이 포함돼 있어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귀엽고 밝은 얌뱅이 캐릭터에서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큰 매력 중 하나다. 시집은 마지막으로 ‘미래의 남편에게’ 전하는 말로 마무리된다.
이 시집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어느 페이지에서는 위로를, 어느 페이지에서는 웃음을, 그리고 어느 페이지에서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잠깐의 쉼과 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의 시는 지적인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잠시 멈춰 삶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유시간_끄적끄적’은 독자들에게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잠시 위로받는 시간을 제공하며,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 특별한 시집을 통해 독자들이 잠시나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유시간_끄적끄적’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