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강동구 청소년의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가 5월 청소년의 달·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간의 친밀한 유대감 형성 및 행복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오는 5월 25일(토) 오후 2시~4시에 가족 14가구 28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활용해 청소년과 가족이 자연스러운 신체 접촉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친밀감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자녀 미술치료를 진행한다.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부모 교육을 통해 보호자 자신을 돌보고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부모·자녀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동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오는 5월 30일(목) 가족 25가구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성시 다목적 캠핑장에서 강동구 가족 캠핑 ‘다 함께 가(족)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캠핑은 학교밖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 캠핑 요리대회, 명랑 운동회 등 가족 간의 단합 및 협동심을 통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직업 체험, 자립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은영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소개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4. 05. 25. 제정, 2015. 05. 29. 시행)에 의거해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기능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5월 설립된 종합상담기관이다. 꿈드림은 ‘꿈을 드림(Dream)’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소외감을 경험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소속감을 느끼면서 쉼과 꿈을 갖고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중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또는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은 전화문의 또는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