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한국저영향개발협회 박세현 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탄소중립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용인--(뉴스와이어)--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협회 박세현 본부장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임지열 고양특례시 도시정책연구위원, 손동숙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정민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영국 BBC의 발표를 인용하면서 “고양특례시가 스웨덴 예테보리, 노르웨이 오슬로 등과 함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5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면서 “이번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설립과 활동을 통해 고양특례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한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은 “고양특례시가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롤모델이 되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완화 및 적응 기술을 보유한 다수의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고양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한국저영향개발협회 박세현 본부장은 “저영향개발(LID) 기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