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천--(뉴스와이어)--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센터장 이한섭)는 11월 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인천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3 인천 스타트업 위크’와 연계해 개최됐다.
7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한 KT, 풀무원, INNOX 등 기업 담당자의 사업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시작부터 성과를 얻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중견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튿날에는 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의 키노트 스피치를 시작으로 전국 창경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 창경센터 중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 중인 서울·경기·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 담당자가 발표 무대에 올라 그간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각 센터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인 △오이스터에이블(대표 배태관) △원루프(대표 양승현) △제이씨씨솔루션(대표 김성규)이 참여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후기를 공유하는 시간 또한 가졌는데, 이를 통해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타 스타트업은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했다.
이한섭 인천센터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창경센터가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한데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는 스타트업 투자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전국 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인천센터가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KT, 한진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ICT 기반 신산업 창출 및 스마트 물류 벤처 육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스타트업이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돼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 유치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