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전경
서울--(뉴스와이어)--팀오투가 운영하는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괌 현지 운전 중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해외 여행지를 알아보는 한국인들이 많다. 특히 괌에 대한 관심이 높다. 팀오투에 따르면 카모아의 올 4월 괌 렌터카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괌은 대중교통이 불편하지만, 도로와 신호가 단순해 자동차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괌은 가족 단위 여행이 많다. 이에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현지 차량 내 유아 및 어린이 보호 정책을 숙지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 및 유아용 보조좌석 사용이 의무화돼 있다. 또 짧은 시간이라도 어린이 혼자 차량에 방치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리와 다른 현지 교통 법규 및 문화도 있다. 괌의 좌회전 화살표 신호는 우리와 다르게 적색, 황색, 녹색 신호가 전부 존재한다. 우회전은 우리와 같지만, 간혹 적색 신호에서 우회전을 금지하는 곳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양보받았을 때 차량 비상등으로 감사를 표하는 우리와 다르게 괌에서는 실제 비상 상황에서만 사용된다는 점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미국령인 괌은 스쿨버스 보호 정책도 강하다. 노란색 스쿨버스가 학생들을 태우고 내릴 때 차량 양옆으로 스톱 사인이 펼쳐지는데, 이때 뒤차는 물론 반대편 차량도 차를 세우고 스쿨버스가 다시 출발할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괌의 일반적인 차량 제한 속도는 약 56㎞/h로 낮은 편이다. 현지 경찰이 잠복 단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도 제한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한편 카모아는 괌 국제공항 등 주요 거점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전담 고객센터를 365일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 전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며, 현지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결제 수단을 통해 원화로 간편한 차량 예약도 가능하다. 대인 대물 보험이 적용된 차량을 노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취소 및 환불이 쉬운 현장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모아는 접근성이 좋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괌은 한국인이 여행하기 편리한 대표 휴양지 가운데 하나라며, 괌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카모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예약해 더 풍부한 여행 경험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팀오투 소개
팀오투는 차량 공유, 차량 대여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모빌리티 전문 IT 기업이다. 2018년 글로벌 렌터카 예약 플랫폼 ‘카모아’를 출시했다. 카모아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렌터카 업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서울, 제주도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더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렌터카 업체 및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차량 선택지와 지역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카모아는 국내 590여개, 해외 100여개 렌터카 업체 및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제휴해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국내 렌터카 플랫폼 최초로 괌과 사이판에 진출한 카모아는 2022년부터 미국 LA·하와이, 일본에 이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으며 유럽 국가에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