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시스 천안 사무소 전경
성남--(뉴스와이어)--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 전문 기업 모벤시스(대표이사 박평원)가 지역 거점 확대와 즉각적인 고객사 대응 및 영업 활성화 등 본격적인 사업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시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
모벤시스는 반도체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이 밀집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이번에 설치되는 천안 사무소는 모벤시스의 사업 확대에 포문을 여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모벤시스는 천안 사무소를 통해 충남 지역에 다수 위치한 첨단 산업 관련 고객사 및 관계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한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업체 등 반도체 관련 최종 사용자 및 장비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영업을 통해 고객사의 원활한 생산 활동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모벤시스는 이차전지 핵심 생산 거점인 경기 남부 및 충북 지역의 영업을 강화하며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국 본사와 일본 지사, 미국 R&D 센터를 보유한 모벤시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 ‘WMX’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설비 제조업체 등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며 모션 컨트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최근 미국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 제어 관련 스타트업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Skylla Technologies)를 인수해 모바일 로봇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모벤시스는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허브로 주목받는 천안시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이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마중물 역할과 시장 입지를 넓히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천안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모벤시스의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기존 고객사 및 관계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의 협력 업체 및 고객사를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벤시스가 신규 사무소를 설립한 천안시는 3월 지방 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천안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을 조성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