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스퀘어드가 개발자-프로젝트 의뢰 건 자동 매칭 온디맨드 플랫폼 ‘그릿지’를 출시한다
서울--(뉴스와이어)--외주 연계 IT 교육 서비스로 청년들의 주체적 삶을 돕는 소프트스퀘어드가 IT 프로젝트 작업자 실시간 자동 매칭 온디맨드 클라우드 플랫폼 ‘그릿지(Gridge)’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릿지는 내가 생각했던 서비스가 선택만으로 5분 만에 자동으로 기획서가 완성되는 ‘5분 기획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상담 ‘1:1 컨설팅’,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작업자가 매칭되는 ‘매칭 서비스’, 실시간으로 작업물을 확인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등 클라이언트사의 입장에서 최고의 작업 결과물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들을 구축했다.
소프트스퀘어드는 그동안 68개 프로젝트, 200여 건 계약, 150여 명 프리랜서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프트스퀘어드에서 기획·디자인 의뢰 이후 개발 의뢰까지 이어진 프로젝트는 총 82%로 높게 나타났다.
그릿지 이용자들은 각자의 프로젝트 상황, 견적 사이즈 등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카테고리(기획·디자인·개발)는 물론, 청구 방법(월 구독·턴키), 요금제(고정·탄력·대금)까지 모두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유연한 요금제를 바탕으로 개발팀 구축이 너무 어려운 기업 담당자, 빠르게 MVP 검증하고 싶은 스타트업 대표, 프로젝트 단위로 단기 개발자가 필요한 기업 담당자 등이 알맞는 개발팀을 쉽게 대여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하늘 대표는 “개발자 구인이 어려운 요즘, 보유한 1700여 명의 개발자 풀을 통해 개발자 클라우드 기업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그릿지를 통해 개발자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it 서비스의 출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창업 기업들, 외주 개발사를 이용하며 어려움을 겪은 기업 등 다양한 상황을 겪는 고객사들에 맞춤형 외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소프트스퀘어드는 유튜브 컴공 선배, 프로그래밍 교육과 주니어 헤드헌팅, 외주 연계 서비스, 개발자 양성 부트 프로그램인 ‘라이징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0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디스코드 채널 ‘너디너리’를 운영하며 긱워킹(Gig-working) 시장과 긱워커(Gig-worker) 문화에 선도 브랜드로 앞장서고 있다.
최근 3월 소프트스퀘어드는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IT 인재들의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 말 시리즈A 투자를 추가 유치해 개발자와 외주 의뢰 건을 자동 매칭하는 온디맨드 플랫폼 그릿지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소프트스퀘어드는 그릿지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IT 인재들을 한 프로그래밍 교육, 창업 지원, 인재 공급 등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