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정승호 핸디즈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대표이사 정승호)와 생활 숙박시설 및 호텔 내 식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23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핸디즈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승호 핸디즈 대표와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핸디즈가 운영하는 전국 2000여 객실의 이용고객에게 조식·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원홈푸드는 생활숙박시설 이용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식음 서비스를 제공해나가며 고객 만족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1993년부터 기업·학교·병원·관공서 등에 단체급식사업을 운영해온 동원홈푸드는 전국 400여 개 사업장에 하루평균 20만식(食) 이상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Vegan) 메뉴와 유명 음식점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핸디즈는 MZ세대를 위한 숙박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어반스테이와 르컬렉티브 등 숙박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핸디즈가 운영하는 객실들은 1인 방문객을 위한 원룸형부터 가족 단위를 위한 2~3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모든 객실 내에서 취사·난방·세탁 등이 가능해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함께하는 ‘워케이션(Workcation)형’ 숙박시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이번 핸디즈와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생활 숙박시설 내에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이번 동원홈푸드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객실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식음부터 다양한 전문 부대시설까지 고객들에게 놀라운 스테이의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