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글로벌 마스코트
서울--(뉴스와이어)--알리바바 그룹의 해외 직구 플랫폼 티몰글로벌이 7월 29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2022 티몰글로벌 파워셀러 육성사업’에 참가할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약 5000위안(약 100만원) 상당의 마케팅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 ‘미니스토어’ 형식으로 티몰글로벌에 입점한 뒤 중국 시장 내 상품 판매를 진행하고 추가로 라이브 커머스 광고, 소셜 커머스 채널 노출 등의 제품 홍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티몰글로벌의 미니스토어는 올해 새롭게 론칭한 중소·중견 기업에 최적화한 입점 방식으로,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비용이 적게 소모되는 게 특징이다. 즉 위탁 판매 방식으로 기업 상품, 브랜드, 고객 서비스 등 원스톱 관리를 지원하며 물류비용 혜택, 마케팅 커미션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돼 기업은 기존 플래그십 스토어 모델 대비 운영 원가를 약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미니스토어를 통해 입점한 브랜드 또는 무역·유통 기업은 △전담 티몰파트너(TP)의 커머스 운영 지원 △중국 소비자 대상 홈페이지로 활용 △여러 마케팅 옵션 활용이 가능하다. 중소·중견 기업은 미니스토어 입점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쉽고 빠르게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티몰글로벌과 KOTRA가 추진하는 2022 티몰글로벌 파워셀러 육성사업에서는 뷰티, 패션,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전체 소비재 산업의 총 50개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약 2회에 걸쳐 운영 노하우, 마케팅 툴 활용 방법, 유통망 구조 이해, 상품 등록 등의 교육이 제공되며 중국 내 연례 가장 큰 쇼핑 시즌인 광군절(光棍节, 11.11절)에 대비할 수 있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전담 티몰파트너가 물류·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수출 초보 기업도 짧은 기간 안에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유통망과 협력해 수출로 직결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몰글로벌 아태 지역 비즈니스 시니어 디렉터 자오거(赵戈)는 “티몰글로벌은 우수한 한국 셀러 유치를 통해 끝없는 성장과 기회를 바라보고 있다”며 “이번 티몰글로벌 파워셀러 육성사업을 통해 한국 셀러들이 중국 시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글로벌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 티몰글로벌과 파워셀러로 성장하고자 하는 한국 중소·중견 기업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티몰글로벌 파워셀러 육성사업에 대한 참가 신청 및 더 자세한 사항은 KOTRA 공식 홈페이지 ‘무역투자24’에서 티몰글로벌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티몰글로벌 개요
알리바바그룹 산하 티몰글로벌은 중국 B2C 온라인 유통망 티몰(Tmall)에서 증가하는 소비자의 글로벌 제품과 브랜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파생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해외 브랜드와 리테일러가 중국 소비자와 접점을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 현지 운영 인력 없이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최고의 플랫폼이다. 분석에 따르면 티몰글로벌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연간 거래액(GMV) 기준 중국의 선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알리바바 그룹 개요
알리바바의 사명은 비즈니스상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미래 상거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고객이 알리바바에서 만나고 일하며 살아가는 세계를 꿈꾸고 있다. 알리바바는 앞으로 102년 동안 번영하는 좋은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