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엑스가 2021년 11월 22일 GESAwards 오디션 부트캠프(Audition Bootcamp)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서 최초 지역 선발 공동 주관으로 한국 대표 1팀을 선발해 2022년 Bett Show GESAward에서 36개 국가의 대표 스타트업들과 경쟁하게 된다.

GESAwards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에듀테크 스타트업 시상식이자 4000여 개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커뮤니티로 6개 대륙 36개 국가의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시상식이다. 최고의 EdTech 스타트업을 선발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뿐 아니라 글로벌 EdTech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엑스가 이번 개최하는 오디션 부트캠프는 GESAwards 한국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총 70개 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35개 팀 중 2차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업의 IR 발표 및 본선 진출팀 투표, 네트워킹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 확정된 총 9개팀으로 △두브레인(최예진 대표) △트이다(장지웅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이세영 대표) △텔라(진유하 대표) △럭스로보(이대환) △캐치잇플레이(최원규) △구루미(이랑혁 대표) △아티젠스페이스(최정우 대표) △마블러스 (임세라 대표) 등이다.

두브레인은 발달 지연·장애 프로그램이며, 트이다는 해외 고객 대상의 한국어 회화 연습 애플리케이션, 뤼튼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기반 글쓰기 관련 콘텐츠사이다.

텔라는 채팅과 음성통화를 통한 영어 교육 콘텐츠사, 럭스로보는 블럭코딩 교보재 제작사이며, 캐치잇플레이는 게임과 영어를 혼합한 학습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사다.

구루미는 캠스터디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화상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며 아티젠스페이스는 AR을 통한 영유아 STEAM 교육 콘텐츠 제작사, 마블러스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제작사이다.

총 9개의 본선 진출 팀은 본선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승 진출 기회를 얻게 되며 1위 수상팀은 한국 최초의 대표로서 영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승 대회인 BETT 2022 및 부트캠프에 참가하게 되고, 2위와 3위 수상팀에게는 BETT 2022 부트캠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BETT (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전 세계 우수 EduTech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교육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교육 기술 박람회로, 영국 런던에서 매년 1월에 개최된다. BETT 2022는 2022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런던 EXCEL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ETT 2022 (영국 결선 대회)에서 Winner 수상 시, 스타트업엑스가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을 직접 투자, 국내외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엑스 신유정 대표는 “최초의 한국 에듀테크 스타트업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한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글로벌 에듀테크 생태계에 한국 스타트업과 같이 기여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엑스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엑스 개요

스타트업엑스는 2015년에 설립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미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VC, AC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테크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해외 진출과 투자를 지원한다.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우주 분야의 임팩트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과 오픈이노베이션에 특화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