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온라인몰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에 입점한 천호엔케어
서울--(뉴스와이어)--건강식품 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중국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매출이 7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올해 9월 기준, 전년도 동기 대비).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천호엔케어는 지난해 8월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제품을 무기로 티몰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최근에는 판매 제품을 50여 종으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을과 겨울 시즌에 특히 인기가 많은 ‘하루활력 도라지배즙’과 ‘유기농 ABC 주스’가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매출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에치에치 배도라지 △초롱초롱 블루베리 △하루활력 아로니아 △양배추 프리미엄 등 건강즙 제품이 매출 성장에 이바지했다.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선택권을 넓혔고, 천호엔케어 제품을 섭취해본 중국 고객들의 진성 리뷰가 신뢰감을 줘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인기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절’ 이벤트 시작일인 1일에는 단일 매출 2000만원을 돌파하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천호엔케어는 ‘티몰 한국관’에도 일부 제품을 입점한 상태다. 티몰 한국관은 티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협회(KIT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한국 브랜드 전용 쇼핑몰이다.
천호엔케어는 최근 건강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11월 11일 광군절을 맞아 진행 중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건강식품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호엔케어는 현재 미국, 중국, 호주를 비롯한 10여 개국에 유통채널을 개척하고 제품을 수출 및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