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테크놀로지가 2분기 매출 누적 상반기 302억6400만원을 달성했다
화성--(뉴스와이어)--오로스테크놀로지는 8월 17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누적 매출액이 상반기 302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238% 증가한 76억2200만원, 영업 이익은 같은 기간 10억8000만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1분기 매출액 226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상반기 매출액 최고치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 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주력 제품인 12inch 오버레이 계측 장비에서 비롯한 것으로, 고객사 내 해당 제품의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된 유일한 반도체 계측 장비 국산화 업체로, KLA, ASML이 주도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계측 장비 국가대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요 고객사의 EUV Fab에도 반입돼 최선단 공정에서 대응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 업체와 비교해 성능 면에서 경쟁 우위를 갖추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2021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하반기 8inch overlay 계측 장비 및 Inspection 장비에 대한 매출이 예상되며, 제품 다변화를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IDM 및 중화권 진출에 힘을 쏟고 있으며, 고객 다변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개요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 공정 오버레이 계측 장비 국산화 기업이다. 자체 원천 기술로 독점적 시장에 진입해 세계 1위 기업과 경쟁하며 글로벌 톱 티어 고객사와 협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오버레이 계측뿐만 아니라 또 다른 계측 및 검사 장비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으며 판교 및 이천, 청주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또 중국 wuxi의 중화 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