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레밋, ‘2020년 이민자 20대 순간’ 선정

‘국제 이민자의 날’ 맞아 이민자 성취 기려

2020-12-21 15:10 출처: WorldRemit Ltd

런던--(뉴스와이어)--세계적 국제송금 업체인 월드레밋(WorldRemit)이 18일 ‘국제 이민자의 날’을 맞아 ‘2020년 이민자 20대 순간’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목록에는 전 세계 지역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사건들이 꼽혔다. 최초의 코로나19 백신부터 미국 대선, 스페이스엑스(SpaceX)에 이르기까지 주요 장면 하나 하나에 전 세계 이민자들의 영향이 아로새겨져 있다. 2020년은 ‘국제 이민자의 날’ 제정 20주년이자 유엔(UN) 총회가 ‘모든 이주 노동자와 그 가족의 보호에 관한 국제협약’을 채택한 지 30주년이 된 해다.[1]

월드레밋은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 긍정적 차이를 만들어낸 모든 이들을 조명하고자 이 목록을 선정했다. 월드레밋은 이민사회와 가족, 친구를 일상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올 한 해 이들이 이룬, 또한 앞으로 이룰 성공을 축하하고자 한다.

‘2020년 이민자 20대 순간’은 다음과 같다.

1. 코로나19 백신: 터키계 독일인인 우구루 사힌(Uğur Şahin)과 외즐렘 투레지(Özlem Türeci) 부부는 전 세계에 배포되고 있는 화이자(Pfizer)/바이오엔테크(BioNTech)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했다.

2.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는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에 당선됐다. 2017년 해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으로 취임하며 역대 두번째 흑인 여성이자 최초의 남아시아계 미국인 상원의원이라는 기록을 썼다. 해리스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부모는 각각 인도와 자메이카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3. 퓨처 스타즈(Future Stars): 월드레밋과 아스날 풋볼클럽(Arsenal Football Club)은 1월 런던에서 열린 ‘퓨처 스타즈’ 대회 우승자를 맞이했다. 나이지리아의 차이나사 만디 우칸두(Chinasa Mandy Ukandu), 콜롬비아 출신의 루이스 알레한드로 카스타네다(Luis Alejandro Castañeda)는 경비 일체를 지원받고 아스날 풋볼 클럽의 개발 코치와 함께 개인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을 따냈다.

4. 줌(Zoom) 인기: 코로나19 중에도 친구, 가족, 동료와 연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은 중국계 미국 이민자인 에릭 위안(Eric Yuan)이 설립했다. 줌은 일일 화상 회의 이용자 3억명 돌파라는 최고 기록을 수립했으며 유료 사용자가 세 배 이상 증가했다.

5. 프로젝트 8000(Project 8000): 월드레밋은 싱가포르 ‘프로젝트 8000’ 프로그램의 메인 스폰서였다. ‘프로젝트 8000’은 학생인 마리온 리(Marion Lee)가 주도한 지역사회 서비스 이니셔티브로 싱가포르 탄톡셍병원(Tan Tock Seng Hospital, 약칭 TTSH)에서 코로나19에 맞서 분투하는 최일선 의료 종사자에게 손으로 쓴 감사 카드 수천장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6. 딜리버루(Deliveroo)/도어대시(DoorDash):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사 배달 앱인 ‘도어대시’는 중국계 미국인 이민자 토니 쉬(Tony Xu)가 시작했다. ‘딜리버루’는 대만계 미국인 기업가인 윌리엄 슈(William Shu)가 공동 설립했다. ‘도어대시’는 팬데믹 기간에 여러 이니셔티브를 개시했다. 10월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레스토랑을 하나로 모은다는 목표를 내건 ‘배달 재개(Reopen for Delivery)’ 캠페인을 시작했다.

7. 패토랭킹(Patoranking): 월드레밋은 아프리카 중심의 ‘월드레밋 기업가 프로그램(WorldRemit Entrepreneurs Program)’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패토랭킹을 선임했다. ‘월드레밋 기업가 프로그램’은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짐바브웨에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전 세계 월드레밋 고객dprp 최소 50유로(또는 해당 금액에 상당하는 현지 통화)를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짐바브웨 수신인에게 송금해 행운의 기업가를 지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장려한다.

8. 월드레밋은 필리핀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필리핀 이민자들이 이룬 수많은 업적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는 캐나다 로열은행(Royal Bank of Canada)의 ‘25대 캐나다 이민자상(Top 25 Canadian Immigrant Award)’ 수상자 중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포함돼 있다.

9. ‘트랜스퍼 트래커(Transfer Tracker)’ 앱: 월드레밋은 송금 수신인을 위한 송금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월드레밋 트랜스퍼 트래커’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월드레밋 트랜스퍼 트래커’ 앱은 구글(Google) 앱 스토어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90개국에서 iOS 및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10. ‘스페이스엑스 드래곤2(SpaceX Dragon 2)’: 이 우주선은 상용 유인 프로젝트(Commercial Crew Program)의 일환으로 2020년 5월 31일 처음으로 승무원을 태우고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비행했다. 이 우주선은 2011년 우주왕복선 은퇴 이후 처음으로 미국 유인 궤도 우주비행에 나섰다.

11. TV 광고: 월드레밋은 주요 시장에 걸쳐 자사의 투명한 가격정책과 국제 송금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회를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TV 광고를 개시했다.

12.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종사자: NHS 종사자 128만명 가운데 17명 중 거의 1명(14%)꼴인 약 17만명이 영국 외 국적이다. 인도는 NHS의 영국 외 국적 직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필리핀 국적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13. 올 초 월드레밋은 NHS 종사자에게 팬데믹 기간의 봉사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40만유로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했다.

14. 에드워드 에닌풀(Edward Enninful), 미산 해리먼(Misan Harriman): 에드워드 에닌풀은 영국 보그지(British Vogue) 편집장이며 패션업계의 대표성 다양화를 옹호한다. 그는 보그 역사상 유일한 흑인 에디터다. 에닌풀은 흑인 사진작가 미산 해리먼에게 보그 영국판 9월호(UK September issue) 사진작업을 맡겼다. 9월호는 전통적으로 보그가 가장 중요(most important)하게 여기는 에디션이다. 해리먼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캠페인에서 작품이 가장 널리 공유되는 사진 작가 중 한 명이자 104년 영국 보그지 역사상 최초로 표지 촬영 작업을 수행한 흑인 작가다.

15. 넷플릭스(Netflix), 셀레나(Selena) 시리즈 런청: 넷플릭스는 셀레나 킨타니야 로페즈(Selena Quintanilla Lopez)가 명성을 얻기까지의 과정 및 셀레나와 그 가족이 멕시코계 미국인의 아이콘으로서 지속적인 유산을 남기며 걸어온 여정과 희생을 담은 자서전적 드라마를 공개했다.

16. 데이비드 울루소가(David Olusoga): 데이비드 울루소가는 영국계 나이지리아인 역사학자이자 작가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에 대한 응답으로 ‘울루소가의 흑인과 영국: 잊혀진 역사(Olusoga's Black and British: A Forgotten History)’가 BBC에서 방영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6년 처음 제작됐을 당시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 상을 수상했다. 울루소가는 2021년 ‘파워리스트(Powerlist)’에도 이름을 올렸다.

17. 기생충(Parasite): 한국의 봉준호 감독이 시나리오를 집필한 영화 ‘기생충’은 미국 아카데미상 92년 역사상 비영어권 영화 중 처음으로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18. 아데왈레 아데예모(Adewale Adeyemo): 바이든(Biden) 대통령의 내각 인선자 및 경제 자문팀에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데왈레 아데예모가 포함돼 있다. 그는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서 수석 국제 경제 자문으로 일했다. 아데예모는 아프리카계 최초로 미국 재무부 차관을 맡게 된다.

19. 월드레밋은 개발도상국 국민을 위한 기회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인도, 과테말라를 포함한 국가의 학생들에게 팬데믹으로 학교 교육이 중단된 이후 태블릿을 제공했다.

20. 영국 코벤트리 출신의 90세 여성 마가렛 키난(Margaret Keenan)은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다. 접종은 필리핀 출신 간호사인 메이 파슨스(May Parsons)가 담당했다.

월드레밋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worldremit.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월드레밋(WorldRemit) 개요

월드레밋은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결제 기업이다. 과거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주도하던 산업을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송금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파격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더욱 안전하고 빠르며 저렴한 비용으로 송금할 수 있게 만들었다. 회사는 현재 50개가 넘는 국가에서 150개 국가로 송금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약 5000개의 송금 통로를 운영하면서 12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송금하는 쪽 입장에서 보면 월드레밋은 100% 디지털(현금 없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돈을 수령하는 측에는 은행 예금, 현금 수금, 모바일 에어타임 충전(airtime top-up) 및 모바일 머니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액셀(Accel), TCV 및 립프로그(Leapfrog)의 지원을 받는 월드레밋의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말리랜드, 우간다,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짐바브웨, 벨기에 등지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다.

[1] https://sdg.iisd.org/events/international-migrants-day-2020/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21800513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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