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샤르자 국제도서전, 올해 3월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첫 국제 무역 전시회로 성황리 종료

11일간 개최된 국제도서전에 오프라인 38만2000명, 온라인 6만3500명 방문

2020-11-17 18:10 출처: Sharjah International Book Fair

샤르자, 아랍에미리트--(뉴스와이어)--11월 4일 개최된 제39회 샤르자 국제도서전(Sharjah International Book Fair, SIBF)이 14일 성공리에 종료되며 샤르자 문화 프로젝트의 회복력과 유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샤르자도서협회(Sharjah Book Authority, SBA)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거진 여러 도전을 기회로 삼아 독서의 즐거움을 계속 향유할 수 있도록 SIBF 2020을 기획했다. 덕분에 세계 3대 도서전으로 꼽히는 SIBF 2020은 올해 3월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첫 국제 무역 전시회로 이름을 올렸다.

‘월드 리드 프롬 샤르자(The World Reads from Sharjah)’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델을 결합해 개최된 SIBF 2020은 전시회장을 직접 찾은 38만2000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간 8만권을 포함해 수백만권의 도서를 전시해 73개국 1024개 출판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업적 기회를 제공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UAE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행사 기간 내내 엄격한 예방 조치를 취해 내빈과 방문객, 출품자의 안전을 지켰다.

‘샤르자 리드(Sharjah Reads)’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의제로 구성된 문화 활동이 펼쳐진 가운데 유명 작가와 지식인, 시인, 정치인,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 전역 6만3500명의 청취자들을 만났다.

아흐메드 빈 라카드 알 아메리(Ahmed bin Rakkad Al Ameri) SBA 의장은 “문화 감상은 샤르자 발전 비전의 토대이자 모든 프로그램의 원동력이며, 책은 곧 샤르자 사회의 주춧돌이라는 메시지를 SIBF 2020에 담았다”며 “코로나19에 신음하는 출판업계에 희망을 불어넣고 사람들의 일상 정상화를 고취하기 위해 SIBF 2020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도서전에 앞서 열린 제10회 ‘퍼블리셔 컨퍼런스(Publishers Conference)’에는 317명의 출판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SIBF 2020과는 별도로 전미도서관협회(ALA)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7회 샤르자 인터내셔널 라이브러리 콘퍼런스(SILC)에는 올해 처음 참가한 11개국을 포함해 총 51개국에서 801명이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뤘다.

*출처: AETOSWire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116005861/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