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수퍼소닉, VELO3D가 제작한 3D 프린팅 비행기 하드웨어 부품으로 XB-1 항공기 생산

XB-1, 주로 초고온 환경에서 핵심 엔진 작동에 사용되는 티타늄 3D 인쇄 부품 21개 장착

2020-10-08 11:45 출처: VELO3D

XB-1은 티타늄 3D 프린팅 부품으로 비행하며 대부분의 부품들은 엔진 작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부품은 VELO3D의 사파이어 시스템에서 제조된다

캠벨,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디지털 제조 분야의 혁신 기업인 VELO3D가 붐수퍼소닉(Boom Supersonic)의 XB-1 항공기에 자사의 사파이어 3D 금속 프린터로 제조된 비행기 하드웨어 부품 21개가 장착됐다고 7일 발표했다.

붐이 오늘 미국 콜로라도주 센테니얼 소재 격납고에서 공개한 XB-1은 초음속 여행의 상업적 가능성에 일대 전기를 여는 한편,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뒷받침하는 적층제조(AM) 혹은 3D 프린팅의 역량을 보여준다.

베니 불러(Benny Buller) VELO3D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공기역학 설계는 뛰어난 내구성과 고온을 견디는 성능의 균형이 필요해 3D 금속 프린팅으로 제조하는 것이 특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VELO3D 기술은 가혹한 조건에서 운영되는 중요 응용 제품을 위한 경량의 복잡한 설계 구조물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한다”며 “붐과의 제휴는 금속 적층제조 산업을 위한 진정한 진전이며 XB-1 초음속 항공기는 항공 업계 판도를 바꿀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붐수퍼소닉과 VELO3D는 2019년 XB-1 제작을 위한 비행기 하드웨어 제조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VELO3D 사파이어 시스템(VELO3D’s Sapphire system) 상에서 일련의 인증 시험을 진행했다. 인쇄된 티타늄 부품은 엔진 하드웨어, 환경제어 시스템 및 구조 부품에 사용됐다. 특징적인 기하학적 설계는 고종횡비의 길고 얇은 벽이다. 이는 본질적으로 용접 및 주조 등 기존 공정은 물론 현존하는 3D 인쇄 기술로도 제조가 어려운 구조물이다. VELO3D가 자랑하는 독창적 서포트프리(SupportFree) 인쇄 공정은 이전에 불가능했던 자유로운 설계와 품질 관리를 가능케 함으로써 항공기 설계 혁신을 가로막았던 제조 한계를 없애 준다. 웹사이트(https://bit.ly/2GDW8nD)에서 붐수퍼소닉과 협력 내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 저거만(Mike Jagemann) 붐수퍼소닉 XB-1 제작 총괄은 “초음속이 항공의 미래라 확신하며 XB-1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VELO3D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XB-1은 세계 최초로 독립 개발된 초음속 제트기다. 이 제트기는 첨단 탄소섬유 복합구조, 컴퓨터로 최적화된 고효율 공기역학, 효율적 초음속 추진 시스템 등 붐의 미래 상용 여객기인 오버추어(Overture)를 위한 핵심 기술을 시연하는 데 사용된다. XB-1은 다수의 풍동 시험, 수십 회의 구조 테스트, 수백 회의 반복 시뮬레이션, 수만 시간의 작업시간 등 수년에 걸친 개발 노력 끝에 탄생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00700511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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