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형동·황용석·김민수 교수, 2026년 훌륭한 공대 교수상 수상

교육상 박형동 교수,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기여
학술상 황용석 교수, 핵융합 플라즈마 분야 연구 발전 공로
산학협력상 김민수 교수, 열공학 분야의 산학 기술 발전 이바지

2026-05-21 10:20 출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왼쪽부터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김민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황용석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박형동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2026년도 훌륭한 공대교수상 수상자’로 에너지자원공학과 박형동 교수(교육상), 원자핵공학과 황용석 교수(학술상), 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산학협력상)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렸다.

‘훌륭한 공대교수상’은 1992년 7월 공대 15회 동문들이 기금을 출연해, 서울공대 교수들의 연구 활동 진작과 산업기술 선진화를 위한 공대 학술상과 기술상을 제정한 데에서 시작됐다. 2014년부터는 교육상, 학술상, 산학협력상 등 세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4명의 교수가 수상했다. 교육상은 창의적·진취적 교육에 헌신한 교원, 학술상은 학술 업적이 탁월한 교원, 산학협력상은 탁월한 산학협력 성과로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교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교육상을 수상한 에너지자원공학과 박형동 교수는 1997년 9월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에 전임강사로 부임한 뒤, 에너지GIS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매진해 왔다. 특히 공학 인재를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지질공학’, ‘에너지GIS’, ‘에너지원격탐사’ 교과목을 운영하며 이론, 야외 현장 실습, 소프트웨어 실습이 결합된 문제해결형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에너지 자원량 분석 및 최적합 부지 분석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후변화 및 에너지시스템 패러다임을 반영한 ‘신재생에너지’ 교과목을 개설해 신재생에너지 리더 양성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8년 동안 에너지시스템 분야에서 박사 15명과 석사 26명을 배출하는 등 현재 국내외 대학교수 및 국가연구소에서 에너지 연구를 주도하는 핵심 연구자들을 양성했다.

박형동 교수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덕분에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항상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시대의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공학 교육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술상을 받은 원자핵공학과 황용석 교수는 1998년 9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 부임했으며,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교육·대외 활동을 통해 인재 육성 및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 과학기술자문위원회(STAC)의 의장(Chair)을 역임하며 글로벌 핵융합 연구 개발에 이바지했으며, 학술적·교육적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다수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학술논문 200여 편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2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대학 실험로 연구로는 이례적으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독보적인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

황용석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함께 땀 흘린 제자들과 동료 교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나라가 소형 ST 핵융합로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와 인재 양성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산학협력상 수상자인 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는 1994년 9월 서울대 기계공학부에 조교수로 부임한 이래, 열공학 및 냉동공조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해 왔다. 특히 히트펌프 및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산학협력 및 전략 수립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산업체 고급 기술 세미나 및 연구자를 위한 전문 기술 교육에도 힘써왔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142건의 산업체 관련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산업체의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했으며, 산업체 기술 개발과 공공기관의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을 다수 수행했다.

김민수 교수는 “기계공학 분야의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했던 동료 교수 및 대학원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산업체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서울공대의 위상을 높인 성과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공대 김영오 학장은 “오늘 수상한 교수님 세 분은 대한민국 공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분야에서 열의를 가지고 묵묵히 땀 흘려온 분들”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공대는 물론,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하신 세 분은 창의적 사고와 끈기 있는 도전으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전하는 귀감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아울러 현재 국내외 산업·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의 극복을 위한 서울공대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연구·산학협력 등 모든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엔지니어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동시에, 끊임없는 교육 및 연구로 창출한 성과를 산업계에 전파해 기술 강국을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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