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 어뉴 클래식 세 번째 시리즈 ‘동물농장’ 출간(사진 제공=미래엔)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어뉴 클래식 세 번째 작품 ‘동물농장’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어뉴 클래식은 세계 고전 문학 가운데 오늘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전하는 작품을 선별해, 시대에 맞게 텍스트를 재구성한 시리즈다. 원작의 메시지는 유지하면서도 문장을 보다 쉽게 풀어내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더해 보다 풍부한 읽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종욱 교수의 해설을 통해 작품의 핵심 메시지와 시대적 배경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뉴 클래식의 세 번째 작품 ‘동물농장’은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대표적인 풍자 소설로,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이 통치하던 소련의 체제를 비판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인간에게 억압받던 농장의 동물들이 평등한 사회를 꿈꾸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지만, 결국 또 다른 권력과 불평등이 형성되는 과정을 통해 권력의 본질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간결한 서사 구조와 상징적인 인물 설정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사회와 권력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아이세움은 이러한 작품의 메시지를 오늘의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사건과 흐름을 중심으로 이야기 구조를 정리하고, 독자가 자연스럽게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를 다듬었다. 여기에 단순화된 캐릭터와 여백을 활용한 구성, 강렬한 색채가 특징인 잔보 작가의 일러스트를 더해 작품 특유의 긴장감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뿐 아니라 성인 독자까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점도 눈에 띈다. 고전 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동시에 작품이 담고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해석의 여지를 충분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유효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며 “어뉴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고전 문학을 어렵게 느꼈던 독자들도 보다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뉴 클래식 시리즈는 ‘동물농장’을 포함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대를 관통하는 가치를 지닌 작품들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계획이다.
◇ 도서 정보
· 제목: 동물농장
· 지은이: 조지 오웰
· 출판: 미래엔 아이세움 / 204쪽 /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