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분자생물학회, 2026년도 신임 회장에 박웅양 교수 취임

2026년 1월부터 1년간 임기 수행… 내년 5월 부산 벡스코서 3000명 규모 국제학술대회 개최 예정

2025-12-30 13:00 출처: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박웅양 신임 회장

서울--(뉴스와이어)--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박웅양 교수가 취임한다. 박웅양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박웅양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2016년)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19년)을 수상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세포생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박웅양 신임 회장 체제하에 2026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Molecules to Megabytes: AI and Big Data Transforming Life Science’를 주제로 AI와 빅데이터가 변모시키는 생명과학의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분야 대표 학회로서 신임 회장과 함께 국내외 학술 교류를 혁신적으로 활성화하고 우수한 바이오 연구 인력을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소개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010년 1월 기초의학계 대표 학회인 대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1948년 설립)와 기초생명과학계 대표 학회인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1967년 설립)가 통합돼 재출범한 학회다. 현재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술 단체로 SCIE 영문지 2종 및 국제학술대회 및 4회의 국내학술대회, 연수교육 강좌 개최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대한의학회 의학학회 대상을 4회 수상하고, 2023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한 학회로서 명실공히 국내 바이오 분야의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