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2026년 ‘붉은 말의 해’ 해맞이 특별 조기 운영

1월 1일 오전 6시 30분 조기 오픈, 바다 위 86m 상공에서 맞이하는 이색 일출
선착순 핫팩 증정 및 온(溫)음료 나눔 등 따뜻한 새해맞이 이벤트 풍성

2025-12-23 15:30 출처: 송도해상케이블카

2026년 붉은 말 조형물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송도해상케이블카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새해 첫날 해맞이 관람객을 위해 운영 시간을 앞당긴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2026년 1월 1일, 기존 오전 9시였던 개장 시간을 오전 6시 30분으로 조정해 조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안에서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첫 해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운영 마감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8시까지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 아래로 펼쳐진 바다와 붉게 물드는 하늘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부산 대표 해맞이 명소로, 바다 위 상공에서 마주하는 파노라마 뷰가 새해의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른 새벽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온기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전 6시 30분부터 발권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핫팩을 무료로 증정하며, 송도스카이파크(상부) 전망대에서는 따뜻한 차와 음료 약 500인분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추위를 녹일 예정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측은 2026년은 ‘붉은 말’의 해로, 역동적인 말의 기운에 붉은 태양의 열정이 더해진 희망찬 해라며, 송도 앞바다의 힘찬 기운을 받으며 방문객 모두가 새로운 출발과 다짐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 해변과 남항, 영도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부산의 필수 관광코스로, 해맞이 시즌마다 바다 위 상공에서 맞는 이색적인 일출 경험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소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km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송도해수욕장과 해안둘레길, 파도치는 기암 절벽의 절경은 물론 자갈치 시장,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등 부산 원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랜드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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