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꿈드림 청소년, 2025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운영 표창 수상… 문학·예술·학업·자립 빛나는 성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 사례

2025-12-05 12:10 출처: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서울--(뉴스와이어)--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강동구 꿈드림)의 2006년생 A군이 3년 동안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2025년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합격하고 2025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운영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A군은 강동구 꿈드림에 처음 참여했을 때 입시 실패와 진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동구 꿈드림에서 문학, 예술, 학업, 자립 분야를 갈고 닦아 확고한 진로 역량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했다.

◇ 문학을 통한 도전의 시작(2023)

A군의 변화는 2023년 강동구 꿈드림의 자기 계발 프로그램 ‘소설 창작반’ 참여로 시작됐다.

글쓰기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A군은 단편 소설집 ‘각자의 색으로’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웠다. 이어서 직접 소설 창작 동아리를 조직하고 동아리장으로 활동하며 두 번째 단편집 ‘빛과 어둠 사이의 시선’ 발간을 이끌었다. 이 활동은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청소년 활동 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동시에 학업적 자신감도 회복했다. 꾸준한 학습과 멘토링 참여를 통해 고등 검정고시 전 과목에 합격했으며, 2023년 EBS 장학 퀴즈 학교 밖 인재 편에서 우승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 끊임없는 노력과 문학적 성장(2024)

2024년은 A군의 역량이 더욱 깊어진 시기였다. 대학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글쓰기 실력을 갈고닦아 ‘제24회 전국 호수 예술제’ 백일장 산문 부문 최우수상과 교보문고 대산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는 문학적 성취를 이뤘다.

또한 다큐멘터리 제작반 ‘꿈 필름 제작소’에 참여해 기획력, 표현력, 협동심을 강화하며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강동구 꿈드림 상영회에서 공개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사진 촬영반 ‘신박한 사진 예술 세상’에서는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봉사 및 전시회를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 성장과 자립, 공동체로의 확장

A군은 2023~2024년 소설 창작, 다큐멘터리 제작, 사진 촬영, 기초 소양 교육, ITQ 자격증 취득반, 직업 체험 등 총 15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자립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여러 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리더십, 자신감, 진로 확신을 갖추게 됐으며, 다양한 성공 경험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회복했다.

◇ 결실의 순간(2025) -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합격 및 2025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운영 표창 수상

A군의 끈질긴 노력은 2025년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합격과 2025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운영 표창 수상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학교 밖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창작 활동을 통해 진로를 개척한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A군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어요”… 청소년 멘토링 계획까지

A군은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향후 강동구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멘토링 활동을 계획하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또 다른 청소년들의 희망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강동구 꿈드림은 A군은 꾸준한 참여와 노력으로 스스로의 진로를 개척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소개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4.05.25. 제정, 2015.05.29. 시행)에 의거해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기능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5월 설립된 종합상담기관이다. 꿈드림은 ‘꿈을 드림(Dream)’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소외감을 경험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속감을 느끼면서 쉼과 꿈을 갖고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중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또는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은 전화문의 또는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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