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미래야)와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지난 10일 청소년 진로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신산업 및 게임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솔깃한X프로젝트’의 운영을 통한 청소년 진로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솔깃한X프로젝트는 두 개의 직업군을 융합해 청소년이 새로운 진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인공지능(AI)’과 ‘게임 개발’의 융합을 통해 참가 청소년이 자신만의 게임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커리큘럼 구성 및 교육 운영에 함께해 청소년이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종익 미래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흥미를 느끼는 게임과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을 결합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갑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진로 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과 진로 연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깃한X프로젝트는 오는 7~8월 중 운영될 예정이며, 2007~2012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야 누리집(www.miraey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