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스페이스그룹-대전광역시 ‘ISS 2025’로 K-뉴스페이스 선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 협력 국제 우주컨퍼런스, 컨텍 스페이스그룹-대전광역시 공동 주최
KSAT, Viasat, SAFRAN, ICEYE 등 세계 유수의 46개 우주기업 전시부스 참여
‘우주 항공의 날(5. 27.)’과 연계, 우주 생태계 전 분야(산·학·연·군·관·정) 국내외 전문가 협력 플랫폼 제공

2025-05-12 15:05 출처: 컨텍 (코스닥 451760)

‘ISS 2025’ 포스터

대전--(뉴스와이어)--대한민국 뉴스페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우주 스타트업 컨텍 스페이스그룹(회장 이성희)(코스닥 451760)이 대전광역시와 공동주최로 제3회 국제 우주컨퍼런스 ‘International Space Summit 2025 (ISS 2025)’를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ISS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 협력 기반 국제 우주컨퍼런스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ISS 2025’는 ‘Empowering Space Through Enhanced Collaboration’을 주제로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체제 중 우주 R&D 및 인재 개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과학수도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Rocket Lab, Viasat, KSAT 등 세계 유수의 우주기업들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으며, 국내에서는 우주항공청, 국방과학연구소,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등이 세션 발표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공동위원장인 컨텍 스페이스그룹 이성희 회장의 개회사와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 등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

특히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가 직접 ‘Space Law & Policy’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우주정책 및 국제 협력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13개 세션의 프로그램에 더해 ‘Lunar/Space Exploration’, ‘Space Startup Pitching’ 등의 세션을 추가로 신설했고, 이는 차세대 우주 개발과 우주 스타트업 발굴이라는 이슈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 신설 세션을 포함해 총 15개 세션에서 국내외 우주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주 발전에 대한 비전과 혜안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는 심층 네트워킹, 전시부스를 통한 비즈니스 창출 및 기술 토의, 현장 내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디지털 명함 기반의 교류 시스템 등을 통해 올해는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더 강화된 협업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컨텍은 ISS를 통해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비용을 자체 부담해 컨퍼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민간 중심의 순수한 산업 활성화 취지에 공감한 대전광역시가 올해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지역과 산업,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새로운 협업 모델로 확장됐다.

현재까지 등록 현황을 보면 발표 및 토론자, 모더레이터(좌장) 등 87명과 전시부스 71개는 이미 신청 완료 및 접수가 마감됐으며, 스폰서십은 국내 16개, 해외 24개 기관 및 기업이 등록한 상태다. 일반 참가자는 33개국 1600여 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ISS 2025’는 참가비 및 등록비가 무료인 관계로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참가자의 소속 및 활동 분야를 기반으로 주최측의 심사 후 참석이 확정된다. 이는 행사 성격에 부합하는 참가자 간의 깊이 있는 교류를 도모하고, 국내외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기관, 정부 부처, 지자체, 입법기관 등 우주안보 및 우주산업 전 분야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컨텍 스페이스그룹 이성희 회장은 “ISS가 대한민국 우주기업이 가진 뛰어난 기술력과 잠재력을 세계와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우주기업과 꿈을 가진 우주인재들이 해외와 협업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산·학·연·군·관·정 우주산업 생태계 전 주체가 함께 만드는 열린 협력의 장이자 글로벌 우주 생태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은 “컨텍 스페이스그룹과 함께 개최하는 ‘ISS 2025’를 통해 대전이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이자 글로벌 기업의 대전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 주도의 혁신 생태계를 확산시켜 대전을 K-뉴스페이스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컨텍 스페이스그룹은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참석을 통해 올해를 글로벌 우주시장 포지셔닝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고객과 위성개발부터 지상국 설계 및 구축 그리고 위성영상 분석까지의 우주산업 전체 프로젝트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호주에 OGS (Optical Ground Station, 레이저 통신 지상국)를 구축함으로써 위성과 지상 간 데이터 전송 속도와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하반기에는 제주도 ASP (Asian Space Park)에 OGS를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양자암호화키(QKD, Quantum Key Distribution)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위성 통신 솔루션을 개발해 우주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컨텍 소개

우주와 지상을 연결하는 다운스트림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 컨텍(CONTEC)은 인공위성의 데이터 수신부터 가공, 분석, 활용에 이르기까지 위성 지상국 서비스 및 위성영상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뉴스페이스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국내외 주요 위성 발사체와 지상국 네트워크를 연계해 초연결 시대의 위성 데이터 전달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재난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1개국 15개(2025년 예정 포함) 지상국을 기반으로 400여 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글로벌 우주시장 포지셔닝 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주요 고객과의 위성 개발부터 지상국 구축, 위성 영상 분석까지 우주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kr.cont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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