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인증부품, 2024년 18만2923개 판매 및 장착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시장 성장을 통한 튜닝산업 트렌드 선도

2025-03-11 10:40 출처: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자동차 튜닝인증부품의 고유번호가 담긴 인증표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하 튜닝협회)는 2024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시장의 종합적인 현황을 최근 공개하면서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예고했다.

튜닝협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8만2923개의 튜닝인증부품이 판매되며 자동차 튜닝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기술적 혁신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분기별 장착 현황을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변화상이 포착된다. 튜닝인증부품 장착은 작년 1분기 5만4313대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3만9954대, 3만9627대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4분기 4만9029대로 다시 반등하며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불경기로 인한 열악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튜닝시장의 회복력을 입증했다.

특히 부품별 장착 현황에서는 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이 총 13만3396대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자동차 튜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으며, 일반 튜닝용 LED 광원 3만722대, 연결장치 9404대 순으로 높은 장착 비중을 나타내면서 다양한 튜닝부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튜닝협회는 2024년 총 119개의 튜닝부품에 대한 신규 인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튜닝협회가 튜닝부품 제조사와 함께 새로운 기술이 반영된 튜닝부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한 해 가장 주목할 점은 새롭게 인증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인증기준 제·개정 사항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의 정격전압 24V 사용 차량 및 상향등에 대한 적용 범위 확대 △연결장치 부착형 자전거캐리어 인증 기준 제정 △뒷바퀴 조명등 인증 기준 제정 △이륜자동차 방향지시등, 번호등, 후미등, 제동등 인증 기준 제정으로, 이를 통해 자동차 튜닝부품인증제도 산업을 한층 더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튜닝협회는 튜닝인증부품 시장 확대와 신규 인증기준 제정은 자동차 튜닝부품의 안전성과 다양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튜닝부품 인증대상 발굴을 통해 기술 혁신과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전한 튜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소개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 여러분들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설립했다.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를 선도해 국민의 자동차 생활에 대한 편익 증진, 튜닝 부품 인증 기관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튜닝 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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